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링크드 호라이즌(Linked Horizon)의 이천 년… 혹은… 이만 년 후의 너에게・・・(二千年... 若しくは... 二万年後の君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천 년 혹은 이만 년 후의 너에게”의 가사, 발음, 해석, 그리고 노래방 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소개
레보(Revo)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로, 자타공인 사운드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는 음악 프로젝트인 사운드 호라이즌과 링크드 호라이즌을 이끌고 있으며, 사운드 호라이즌은 주로 오리지널 음반을 발표하는 반면, 링크드 호라이즌은 다양한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제작합니다. 레보(Revo)는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으며, 음악 프로듀서로서 성별과 인원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가수와 연주자를 모아 활동합니다. 대표적으로 게임 '브레이블리 디폴트'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 곡 정보
– 발매일 : 2023년 11월 5일
– 가수 : 링크드 호라이즌(Linked Horizon), 이시카와 유이(石川由依), 카지 유우키(梶 裕貴)
– 작사, 작곡 : 레보(Revo)
– 「진격의 거인 4기 The Final Season Part 3 완결편 후편」 엔딩곡
🔖 노래방 번호
▫️KY 금영 - 수록되지 않음
▫️TJ 태진 - 68892
🔖 링크드 호라이즌(Linked Horizon) - 二千年... 若しくは... 二万年後の君へ・・・(니센넨 모시쿠와 니만넨고노 키미에) 가사
弔いの花の名前も知らず
[토무라이노 하나노 나마에모 시라즈]
애도의 꽃의 이름도 모르고
飛び去りし鳥の残した後に
[토비사리시 토리노 노코시타 아토니]
날아간 새가 앉았던 곳에는
草木は芽吹き 今年もまた春が来る
[쿠사키와 메부키 코토시모 마타 하루가 쿠루]
초목이 싹트고 올해도 다시 봄이 온다
冬を置き去りに
[후유오 오키자리니]
겨울을 두고 떠나간 채로
廻る季節に 恨み唄えど
[메구루 키세츠니 우라미 우타에도]
돌고 도는 계절에 원한을 노래해봐도
あなたは二度と 帰ってこない
[아나타와 니도토 카엣-테코나이]
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
最後の口付けを 紅く染めたのは私
[사이고노 쿠치즈케오 아카쿠 소메타노와 와타시]
마지막 입맞춤을 붉게 물들인 건 나야
他の誰でもない
[호카노 다레데모 나이]
다른 누구도 아니라
震える首筋を 包み込む温もり
[후루에루 쿠비스지오 츠츠미코무 누쿠모리]
떨리는 목덜미를 감싸는 따뜻함
私は何度でも この寒さに立ち向かう
[와타시와 난도데모 코노 사무사니 타치무카우]
나는 몇 번이고 이 추위에 맞설 거야
「戦え!」と 「戦え!」と 繰り返す
[타타카에 토 타타카에 토 쿠리카에스]
‘싸워라 싸워라!’라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あなたの言葉 今でも絶えず まだ響いてる
[아나타노 코토바 이마데모 타에즈 마다 히비이테루]
너의 말이 지금도 계속해서 여전히 울리고 있어
時が運んだ 穏やかな日々
[토키가 하콘다 오다야카나 히비]
시간은 흐르고, 평화로운 순간이 찾아와
手向けた花のように
[타무케타 하나노요-니]
무덤에 바친 꽃처럼
秘めた言葉は...誰にも告げず逝く
[히메타 코토바와 다레니모 츠게즈 이쿠]
숨겨둔 말은 아무에게도 전하지 못한 채 떠나네
Requiem Requiem
레퀴엠 레퀴엠
棺には 君が愛した花を
[히츠기니와 키미가 아이시타 하나오]
관에는 네가 사랑했던 꽃을
罪を赦すなら 暁よ照らせ
[츠미오 유루스나라 아카츠키요 테라세]
죄를 용서한다면 새벽이여 비춰다오
Die Welt, die das Schwert des Jungen zerbrochen hat
[디 벨트, 디 다스 슈베어트 데스 융엔 체어브로헨 하트]
소년의 검을 부러뜨린 세계는
wird die Spitze des Wolkenkratzers erreichen
[비어트 디 슈핏체 데스 볼켄크라처스 에어라이센]
마천루의 꼭대기까지 도달하여
und auf den Turmbau zu Babel lachend hinunterblicken
[운트 아우프 덴 투엄바우 추 바벨 라헨드 힌운터블릭켄]
바벨탑을 웃으며 내려다볼 것이다
Hass und Zorn sind eine zweischneidige Klinge
[하쓰 운트 초언 진트 아이네 츠바이슈나이디게 클링게]
증오와 분노는 양날의 검
Die Geschichte wiederholt sich
[디 게쉬시테 비더홀트 지히]
역사는 반복된다
産めよ増やせよと 大地に満ちて
[우메요 후야세요토 다이치니 미치테]
계속해서 번식하라는 소리가 대지에 가득 차서
鋼鉄の鳥を 空へ放った
[코-테츠노 토리오 소라에 하낫타]
강철의 새를 하늘로 날려 보냈어
自由は 紅蓮の弓矢となって
[지유-와 구렌노 유미야토 낫테]
자유는 홍련의 화살이 되어
何度も繰り返す
[난도모 쿠리카에스]
몇 번이고 반복된다
投げ返す石を 捨てられずにいる
[나게카에스 이시오 스테라레즈니 이루]
되던지는 돌을 버리지 못하고
臆病な《人類 (俺達) 》が見上げた空
[오쿠뵤-나 오레타치가 미아게타 소라]
겁쟁이인 우리들이 올려다본 하늘
流星に似た 冥府の弓矢
[류-세에니 니타 메에후노 유미야]
유성을 닮은 명부의 화살
歴史は繰り返す
[레키시와 쿠리카에스]
역사는 반복된다
そしてまた《無》(ゼロ)になる
[소시테 마타 제로니 나루]
그리고 다시 무(제로)가 되겠지
聴こえるか? モリを出ろ
[키코에루카 모리오 데로]
들려? 숲에서 나와
何度道に迷っても
[난도미치니 마욧테-모]
몇 번이나 길을 잃더라도
焼け野原にも草木は芽吹いた
[야케 노하라니모 쿠사키와 메부이타]
불탄 들판에도 초목은 싹을 틔웠어
文明が持つ影と光
[분메에가 모츠 카게토 히카리]
문명이 가진 그림자와 빛
総べてを見ていた 大樹の洞で
[스베테오 미테이타 타이쥬노 우로데]
모든 것을 보고 있던 큰 나무의 동굴 안에서
君は何を識る?
[키미와 나니오 시루?]
당신은 무엇을 알게 될까?
二千年... 若しくは... 二万年後の君へ・・・
[니센넨 모시쿠와 니만넨고노 키미에]
2천년… 혹은… 2만년 후의 너에게・・・
🔖 잡담
"이천 년 혹은 이만 년 후의 너에게”는 에르디아가 발전하고 멸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엘런, 미카사, 아르민, 그리고 연합의 모두가 죽은 후에도 인류의 이야기와 역사가 끝없이 반복된다는 작품의 주제를 강조합니다. 엔딩 영상에서는 소년이 강아지와 함께 시간시나 구였던 폐허를 서성이다 언덕의 나무를 발견하고 그 아래로 향하게 되면서 마무리되는데요, 진격의 거인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열린 결말처럼 해석하며 후속작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물론 대부분 후속작들은 원작의 명성을 해치고 스토리 전개가 부족함을 넘어 뇌절이라는 평가를 받기 쉽지만, 저는 보루토처럼 나와도 이해하고 행복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ཫ`*)♡
결론 : 박수칠 때 잘 떠났지만 떠나지 마라! 후속작을 내달라! 그렇다고 진짜 보루토는 안 된다! 원작 수준의 후속작을 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
오늘은 이천 년… 혹은… 이만 년 후의 너에게・・・(二千年... 若しくは... 二万年後の君へ・・・)의 가사, 발음, 해석, 노래방 번호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